고즈넉하며 웅장하기도 한 경복궁의 풍경만큼 가을과 잘 어울리는 모습은 없다고 생각해요! 평소 보지 못한 한밤중의 경복궁을 볼 수 있다면? 경복궁 야간 개장 시즌이 돌아왔어요 🙌 관람 기간은 9월 1일~10월 29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되는 만큼 티겟팅도 치열하다고 하니...열심히 움직여봅시다! 올해의 가을을 진하게 추억하고 싶다면, 가을밤 경복궁 산책을 추천드려요. 

2023 추석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었어요. 특히나 올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총 6일이라는 황금 연휴가 주어져 표 구하기에 더욱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해요. 과거의 고향 가는 길은 어땠을까요?

산업화로 이촌향도 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70년대. 명절 서울역 근처는 그야말로 전쟁통이었어요. 귀성길은 곧 고행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통체증은 심했고, 막히는 경부고속도로는 거대한 주차장이 되기도 했죠. 기다림에 지친 이는 도로 한복판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도, 겨울철 명절에는 도로 옆 눈밭에서 스키를 타며 기다림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진정한 맑은 눈의 광기?👀 

반면, 오늘날은 다양한 이동 수단의 선택지로 과거에 비해 한결 수월한 귀성길이지만, 그리운 고향 산천과 부모형제를 만난다는 기대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겠죠? 마치 지금까지 고생했다며 우리에게 주는 방학 같은 올해의 추석 연휴. 일분일초도 허투루 쓸 수 없죠. 저는 지금부터 연휴 계획표를 짜려구요! 그럼 이만 😏

지난 행복레터에 나왔던 리프레쉬 캠페인 기억하시나요? 휴식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기프트럭이 준비한 캠페인! 사연 선정자는 서울 한 병원의 의료진이었어요. 엔데믹 시대에도 코로나 최전선에서 싸워주시며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러 기프트럭이 다녀왔습니다.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 기프트럭 캠페인 크루들이 어떠한 여정을 걸어왔는지 엮어봤습니다! 기프트럭 마케팅팀은 이렇게 일한다 😎

일상에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이라는 기프트럭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저희는 캠페인을 선택했어요! 유난히 장마가 길었던 올 여름의 끝에서 기프트럭은 두 번째 이벤트를 진행했답니다. 이번 컨셉은 리프레쉬 🍃 바쁜 일상에 기분 전환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프트럭이 달려갔어요.

캠페인을 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컨셉과 기프트럭의 가치 그리고 고객행복이죠😮 이번 사연 대상자는 엔데믹의 일상을 잘 못느끼는 의료진분들이기에 더욱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현장에서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 Refresh!할 수 있는 상품 이벤트, 그리고 소독제와 약품으로 고생하는 의료진의 손을 위해 핸드크림과 각종 응원 메시지가 담긴 휴식키트도 직접 제작했답니다 💪

야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인 만큼 날씨는 큰 변수. 늦장마로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멘붕에 빠졌습니다. 저희 크루중 한분은 슬픔에 빠져 맑음인형 만드는 법을 재빠르게 검색해봤다는..👻

새벽부터 이고 지고 캠페인 현장으로 달려가는 길. 몸은 피곤하지만 현장 걱정때문인지 정신은 유독 없는 출발 길이었어요. 창 밖의 조용한 초록 풍경을 보며 차근차근 캠페인을 다시 정리해봤어요. 

이번 캠페인에서 고객님들의 핫플이었던 포토부스 현장입니다! 잘 세팅되었는지 저희 크루들과 함께 몇 컷 찍어보았어요. 인생OO, 포O이O, 하루OO 물리치는 화질과 이쁜 색감에 깜짝 놀랐다는!  

늦장마 소식이 무색하게 캠페인 당일은 뙤약볕이 크루들을 힘들게 했습니다. 기프트럭의 귀여움 담당이신 크루분의 휴식 사진을 몰래 담아봤습니다 📸

기프트럭 두 번째 캠페인이 끝났습니다. 현장을 직접 느끼신 분들인 만큼, 캠페인 분위기를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두 번째 캠페인을 잘 마무리한 크루들의 생각을 물어봤어요 🎤

첫 캠페인은 낯선 것들 투성이었어요!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는 조금 더 고객이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라는 포인트에 집중할 수 있었죠 😗 아직 미숙한 것이 많은 저희지만, 기프트럭의 가치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다음 캠페인은 어디서 어떻게 여러분을 찾아갈까요? 곧 신나는 소식 들고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