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긴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살짝 지치던 시점, 우리에게 찾아와 준 추석 연휴는 너무 달콤했어요. 못 잤던 잠을 푹 자기도 하고, 평소 가고 싶었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며 온전히 '쉼'이라는 순간에 집중했거든요 😋 여기 경기 중 휴식도 환영하는 달리기 경주가 있다고해요. 속도는 느리지만 그래서 더 아등바등 치열한, ‘세계 달팽이 경주 월드 챔피언십 대회’ 조그만 달팽이들이 더듬이를 세우고 목을 늘렸다 줄이며 악착같이 기어가는 모습이 왜인지 뭉클하기도 했어요. 1등보다 완주가 목표라는 달팽이처럼 지금 행복레터를 읽으시는 분들도 이번 달은 잠깐 숨돌리고 천천히 걸어가 보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요 💪 

2023년 크리스마스가 100일도 채 안 남았다는 소식에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꼈어요. 20대는 20km, 30대는 30km의 속도로 흘러간다는 말.. 진짜일까요?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지금까지 달려온 나에게 '쉼'이 필요하신 분은 주목해주세요 🙋‍♀️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을 소개합니다.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을 이용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다스림'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 지친 심신을 회복시키는 치유할 수 있어요 🌿

♻️  어스어스 페스티벌
ESG 경영이니 탄소중립이니..환경 보호의 길이 조금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음악 축제를 즐기면 환경을 생각하게 된다는 페스티벌도 있어요 👀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ESG와 음악을 결합한 한국 대중음악 예술계 최초의 ESG 페스티벌인 어스어스 페스티벌. 신나게 놀면 환경도 지켜진다고 하니 일단 즐겨보자구요!

친환경 커피차는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목표로 제작되었어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푸드트럭에서 음료를 받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회용품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해요 ♻️ 친환경 커피차가 가는 현장은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엑스배너들 대신, 디지털 사이니지로 캠페인 문구를 알려요. 또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생분해 컵을 재활용해 만들었다고 하니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했다는 효능감을 더욱 느낄 수 있죠 😉

친환경 커피차는 기존의 틀을 깨며 환경의 가치를 기프트럭만의 방식으로 생각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친환경 커피차로 커피를 제공하면 7.5kg의 폐기물을 줄이고, 2kg의 미세먼지가 줄어들며, 0.109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가 발생하죠 🙄 환경을 생각하는 길이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면.. esg 페스티벌에서 신나게 즐기고, 운동을하며 쓰레기 한 두개씩 주워 보고, 캠페인에 친환경 커피차를 이용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 걸음씩 실천할 수 있어요 🌳